내용
우선 제가 발에 살이 1도 없는 칼발에다가, 발가락이 비 이상적으로 긴 발가락에, 발볼은 235 언저리를 신어야하는데 길이 자체는 중간 발가락들때문에 245이고, 어떤 운동화는 250신어야하고, 어떤 스틸레토는 240도 맞고, 항상 백화점에서 사야 발에 쿠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남들 눈에는 이쁜 발, 신발 살때는 염병할 발입니다.
처음 피트에서 슬링백 샀을 때는 실버 슬링백이에요! 그때는 제작이 아니고 사입이였죠.( 그때 제가 올린 후기 사진보고 혜연사장님께서 이렇게 코디해봐야겠다고 막 립서비스 해주셔서 저 그 피드 아직도 캡쳐해서 갖고 있쟈냐여...)TMI...
암튼 그때도 속는 느낌으로 샀었는데 정말 편해서 잘 신고 다니고 하나 더 살까 하다가, 제작하신다길래 기다렸다가 버전1을 두켤레 샀습니다! 예상했던 것보다 정말 편해서 매번 그 신발만 신고 다녔었어요.
버전2는 제가 에나멜 가죽느낌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안 샀고, 이번 뮬은 혁명이다 싶어서 샀는데 거어어업나 잘 산 것 같아요. 진짜 이쁘고 진짜 편하고 좋아요.
제가 출근 전에 카페가고 싶어서 민낯에다가 옷도 거지같이 입고 갔는데 봐바여! 세상사람들! 뮬이 다 살렸어여!! 그리고 거짓말 진짜 하나도 안하고 어제 엄청 꾸미고 뮬신고 횡단보도에 서 있었는데, 어떤 여성분이 신발 예쁘다고 어디꺼냐고 물어봤었어요! 하지만 전 취소분을 살 예정이고, 경쟁자를 한명이라도 줄이기 위해 품절되어서 못 사신다고 안 알랴드럈슴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거 보시는 고갱님들 저 잘했져??!!?!!!!! 암튼 이쁘고 편한 신발 계속 만들어주세요.사댱님!!!!!! 브랜드하나 런칭 하시라고여!!!!네!!!!!!?!?!?!
댓글목록
작성자 어페리피트
작성일 2019-10-18
평점
고객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시니 저희도 너무 뿌듯하네용ㅎ_ㅎ
믿고 구매해주셔서 감사드려용!!
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: )♥